Kokoro Courier는 2012년, 한 소중한 기억에서 시작되었습니다.

일본 여행 중 신칸센에서 몇년전 사망한 딸에게 받은 선물을 잃어버린 친구. 급히 귀국해야 했던 그는 물건을 찾을 수 없었고, 대신 친구인 제가 수소문해 되찾아 보냈습니다. 그 물건을 다시 품에 안은 순간, 친구는 마치 딸을 다시 만난 듯 눈물을 흘렸습니다. 그 모습을 보며,

마음을 대신 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자 결심했습니다.
그로부터 13년. Kokoro Courier는 일본에 직접 오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던 수많은 사연을 대신해왔습니다. 우리는 단순히 물건이나 절차를 넘기는 것이 아닌, 사람의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. 매일의 의뢰 속에서, 그 마음을 함께 느끼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보람입니다.